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개최 배경

데이터 경제시대, 글로벌 IT 기업과 거대 플랫폼 기업은 개인이 생성하거나 생성에 기여한 데이터, 그리고 개인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윤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국가별 개인정보보호법과의 상충으로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개인은 제대로 된 데이터 권리(열람, 이동, 수익권 등)를 보장받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더구나 코로나 이후 개인데이터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개인의 데이터 주권 역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세계적인 논의와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는 한국의 데이터 주권 정책을 선도하는 한국에서 가장 큰 지자체(인구 약 1,400만명)로써, 주민의 데이터 권리 보장을 위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은 팀 버너스-리가 주창하는 Solid 프로젝트와 영국의 Digi.me를 벤치마킹한 형태로 정보주체인 사용자에게 데이터에 대한 모든 통제권을 넘기는 ‘분산형 마이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분산형이라 함은 개인정보가 사용자의 핸드폰이나 사용자가 지정한 저장장치에만 저장되고, 경기도는 백업 스토리지와 플랫폼만을 운영하는 구조로 데이터를 한 곳에 집중하여 저장, 관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기도는 `21년부터 이러한 구조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일부 기업이 개인 데이터를 독점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사용자와 기업의 공정한 계약에 기반해 데이터가 거래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경기도는 이렇듯 사용자의 데이터 권리를 보장하고 기업도 공정한 프로세스로 개인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에 따른 공정한 대가가 사용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은 한 국가, 한 도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뜻을 함께할 도민들과, 세계도시, 그리고 전문가가 합심해야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경기도와 함께 시민과 기업을 위한 공정한 데이터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데이터 주권 웨비나

데이터 주권 웨비나

* 강연자료는 발표자의 요청에 따라 저작권 동의해주신 자료만 공유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강연자료는 발표자의 요청에 따라 저작권 동의해주신 자료만 공유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포럼 개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연사

연사 소개


웨 비 나 1차 : 국내 사례


웨 비 나 2차 : 해외 사례


기  조  연  설


[기조연설] 디지털 세계의 변화와 데이터 주권
팀 버너스-리 경 (Sir Tim Berners-Lee)


팀 버너스-리 경은 인터넷을 접근가능하고 세계적으로 유용하게 만들기 위해 월드와이드웹을 일련의 기술들과 함께 제안했습니다. 초기 실패에도 불구하고 1990년 10월, 그는 오늘날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웹을 세 가지 기본기술인 HTML, URL, HTTP를 규정했습니다.

그는 웹페이지 에디터/브라우저인 “월드와이드웹”과 최초의 웹 서버인 “httpd"를 고안했으며, 1990년 말에는 첫 웹페이지가 개설되었습니다. 1991년에는 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 밖의 일반인들도 웹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1993년 4월에는 버너스-리경과 그의 동료들의 성원에 힘입어 CERN은 로열티 없이 월드와이드웹 기술을 모든 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습니다. 그 이후로 웹은 세계를 변화시켜왔으며, 지금 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강력한 통신 매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웹은 우리가 가르치며 배우고, 구입하며 판매하며, 정보를 제공하며 습득하고, 동의하며 동의하지 않고, 공유하며 협력하고, 만나고 사랑하듯, 식탁 위에 음식을 놓는 것 같이 매우 일반적인 것부터 질병을 치료하는 것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왔으나 겨우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만이 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09년, 버너스-리 경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웹의 잠재력이 전 세계 수십억 명에 실현되지 않고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World Wide Web Foundation의 설립을 발표하면서 사람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서비스에 액세스하고, 상거래를 하고, 좋은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웹을 보장하겠다는 그의 약속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2012년에는 나이젤 샤드볼트 경과 함께 Open Data Institute를 공동설립하여 개방 데이터의 가치를 보여주고 전 세계의 긍정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오픈 데이터의 혁신적인 사용을 지지했습니다.


팀 버너스-리 경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인공지능연구소(CSAIL)과 영국 옥스퍼드 대학 컴퓨터과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전  문  강  연


데이터주권토론회